빛이 절반입니다
음식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빛입니다. 창가 자리에 앉아 자연광으로 찍으면, 같은 음식도 훨씬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. 식당 조명은 노랗게 물들이는 경우가 많으니, 가능하면 낮의 창가를 노려보세요.
각도는 두 가지면 충분
음식마다 잘 맞는 각도가 있습니다. 국물 요리나 평평한 접시는 위에서 내려찍는 탑다운이, 층이 있는 버거나 케이크는 45도 각도가 잘 어울립니다. 이 두 각도만 기억해도 대부분 해결됩니다.
김이 날 때 바로
뜨거운 음식은 김이 올라올 때가 가장 생생합니다. 나오자마자 한 컷 찍어두면, 보는 사람도 따뜻함을 느낍니다. 먹기 전에 빠르게 한 장.
영상에서 뽑아 쓰기
지글거리는 불판이나 치즈가 늘어나는 순간은 사진보다 영상이 생생합니다. 영상으로 찍은 뒤, 가장 먹음직스러운 순간을 사진으로 추출하면 베스트 컷을 건질 수 있어요. 움짤로 만들어 넣어도 좋습니다.
정리는 콜라주로
한 끼에 여러 메뉴를 먹었다면, 콜라주로 묶어 보여주면 깔끔합니다. 대표 메뉴 한 장은 크게, 나머지는 콜라주로 정리하는 구성이 보기 좋습니다.
마무리
좋은 장비보다 빛과 타이밍입니다. 창가 자리, 두 가지 각도, 김이 날 때. 이 작은 습관이 맛집 사진을 바꿉니다.